House Renovations with the Most ROI

Korean Daily Newspaper, Real Estate Section Article written by Tracy Comstock, March 6, 2014
“주택 가치를 높여주는 봄맞이 집단장 ” [워싱턴 중앙일보]

최태은 부동산
북버지니아 부동산 협회 이사

올 겨울은 폭설과 한파로 유난히도 길어 언제나 봄이 오려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창밖을 하염없이 내다보곤 했다. 강추의를 동반한 겨울 폭풍이 지난 이 시점에서 새 봄을 맞아 어떻게 하면 편안한 집 또 집의 값어치를 높여주는 집단장 즉 홈 임프르브먼트가 있는 지에 대해 살펴보자.

최근에 내구력이 강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좋은 건축자재가 많이 소개되었는데 그중에는 지봉에 태양열을 이용하는 장치를 한다던가 수자원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갗추는 등 비교적 규모가 꽤 큰 공사도 있겠지만 절전형 전구를 갈아 끼우는 단순한 것부터 창문만이라도 단열이 잘 되는 제품으로 개선한다면 다달이 냉난방비가 현저히 줄어드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.

다시 말해 집안팍을 좀 더 친환경적으로 바꾸면 사계절 내내 아늑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체적인 유틸리티 경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. 게다가 무슨 연유에서인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각종 알러지에 고통 받는 것을 보면서 친환경 소재에 더욱 관심이 더해진다. 그러므로 집 수리를 시작하기 전 단순히 겉으로만 보기에 훌륭하게 할 것인지 늘 환경변화에 노출되어 있는 주택 외부까지 기능적으로 고칠 것인지를 충분히 고심해서 결정해야 한다.
일례로 필자가 최근 리스팅을 받은 단독주택의 경우 조용하고 학군까지 좋은 오래됐지만 아주 예쁘고 아담한 집이었는데 작년 집수리를 할 때 얼른 눈에 뜨이는 내부만 화려하게 치장을 해 놓았다. 계약이 진행 되면서 홈 인스펙션 결과 페인트는 고급스럽게 칠해져 있으나 창문을 비롯 바닥과 천장 그리고 다락에도 절연제 (인설레이션)이 거의 없었다.

공기가 새는 것만 잘 막아도 냉난방 장치의 효율성을 한층 증가시킬 수 있다. Insulationsmart.com 에 의하면 바닥, 벽 그리고 천정의 공기 흐름만 잘 조절해도 집의 내외부로 새는 것의 31%가 방지된다고 한다. 그 뿐 인가. 위의 경우와 같이 다락에 인설레이션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여름 동안 천정에 선풍기가 항시 돌아가고 있다해도 도저히 더워서 방에서 지내기가 수월하지 않다. 또한 그 상태라면 홈 인스펙션 이 후 계약 성사 조건으로 대부분의 바이어가 인설레이션을 해 줄 것을 요구한다.

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은 점은 집 안 내부를 잘 꾸며 놓는 것이 주택 매매시 무척 중요하지만 너무 한 쪽으로만 치우치지 말고 친환경적 주택 그리고 기능성이 강조된 주택이 되도록 하자. 집수리에 투자한 비용 만큼 또 그 이상의 결과를 보려면 어떤 식으로 주택 수리 방향을 결정할 지 리얼터와 미리 상담해보길 권한다. 그 이유는 리얼터가 주택 판매를 위한 마케팅 과정이나 홈 인스펙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예측하고 최상의 투자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치밀하게 대비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.